로코코 자수 에이프런 패키지
Yellowlucy Gallery

앞치마에 도안을 옮기고 롱앤숏을 수놓기 시작합니다.
롱앤숏을 수놓고 나면 다시 롱앤숏, 또 롱앤숏을 수 놓고나면
또 다시 롱앤숏....
단 한번에 완성된 수는 어느 꽃 하나 없습니다.
실이 결코 부족하지 않은데 뜯고 다시 수 놓기를 반복하다보니
실의 광택이 바래버려서 버리고 새 실로 수를 놓으니
결국엔 모자르게 되었어요.
그래서 가지고 있던 실로 대체하느라 원본의 색과는 조금
다른 색도 있답니다.
엄청난 공을 들여 수를 놓았고, 뭔가 굉장히 소중했고,
그 만큼 아끼고 아끼느라 포스팅하는데 2년이나 걸렸네요. ㅎㅎ
사진도 물론 그 때 찍어놓고 가지고만 있었지요.


















